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이번 주 달러화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 의무를 다하지 못해 처음으로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지난달 17일 기한까지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1천540만 달러(약 208억원)를 지급하지 못했으며 조만간 30일간의 유예 기간이 끝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의 중국 경제에 대해 "부동산에 올인했다가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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