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탈락하자 작심하고 돈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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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탈락하자 작심하고 돈 풀었다

KIA 타이거즈가 김태군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타이거즈는 올 시즌이 끝나면 데뷔 후 2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김태군을 미리 붙잡았다.

그는 2021시즌 후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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