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수입 금지 식품인 후쿠시마현 등 8개현 수산물과 15개현 27개 품목 농산물의 해외 직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월 온라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일본산 수입 금지 지역 해외 직구 농산물 127건을 적발해 해당 판매업자가 입점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사이트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 운영 업체들과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해외직구 홈페이지에서 수입 금지 식품이 검색되지 않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국장은 "식품 원산지 표기는 국가 단위로 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원칙이고 지역명을 명시할 의무는 없다"며 "해외직구 식품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산지와 생산지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친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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