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무성 영화 '아리랑'(1926)을 남긴 일제강점기 영화인 나운규(1902∼1937)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아카이빙 101'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10월 27일)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 KOFA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운규의 수필과 시나리오 낭독 공연, 그가 활동하던 시대의 음악 공연, 그를 추모하는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19일부터 28일까지는 '아리랑'의 리메이크작인 유현목 감독의 '아리랑'(1968), 임원식 감독의 '아리랑'(1974), 배우 최무룡이 연출한 전기 영화 '나운규 일생'(1966)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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