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베테랑 이근호(38)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
대구 구단은 이근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인천 이후 2007∼2008년 대구에서 뛴 그는 두 시즌 동안 리그 59경기 23골 9도움을 올려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고 국가대표에도 뽑히는 등 전성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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