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비를 달라며 어머니가 소주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내려치자, 똑같은 방법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중순 서울 노원구의 집에서 어머니인 B(91)씨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자 어머니 B씨는 소주병으로 아들의 이마를 내리쳤고, 화가 난 A씨도 이 소주병으로 똑같이 어머니의 이마를 내리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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