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프레스톤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사스 챔피언십(총상금 210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11번홀까지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로 막아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양용은은 공동 선두를 이룬 통차이 자이디(태국), 로드 팸플링(호주·이상 7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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