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자신이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배경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게 된 배경 등 성장기에 대해 언급한 후 "이제는 이주배경주민, 우리가 흔히 다문화 가족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23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제는 이 문제를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해선 안되는 때가 왔다"고 말하고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이주민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의도적으로 회피해 온 측면이 없지 않다"며 "그러나 이제는 이 문제를 우리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진지하게 정면으로 맞닥뜨려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고민해야 된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주민들도 충분히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우리가 받아들이고 그분들이 가진 능력껏 우리 사회에서도 그분들이 성공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돼야 우리가 선진사회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분들이 우리 사회에 함께하는 구성원의 일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의 경쟁력, 국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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