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환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츠 서울을 통해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말씀하셨던 박수홍씨의 사생활을 비난한 내용이 예전에 김용호씨가 박수홍씨와 (아내) 김다예씨를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했을 때 말했던 25가지 허위사실과 거의 일치한다"라며 "임신과 낙태 발언도 김용호씨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모두 허위로 보고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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