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한 나진항에서 지속적인 컨테이너 운송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나진항의 3개 부두 중 가운데 부두에 정박한 이 선박의 바로 앞에는, 컨테이너를 옮길 때 쓰는 듯한 대형 크레인이 있었다.
이어 "약 40일 동안 이 부두에 대형 선박이 최소 4척이 드나들고 수백 개 컨테이너가 옮겨지는 장면이 관측된 것"이라며 "이 기간 짙은 구름이 낀 날이 12일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선박이 드나들었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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