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의 공동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스미스 하원의원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 송환을 비판하며 유엔의 대응을 촉구했다.
스미스 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중국이 많은 수의 북한 난민을 그들의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했다는 보도에 진심으로 소름 끼치고 낙심했다"며 "일부 보도는 최소 600에서 많게는 2천600명이 한밤중에 송환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인권단체 북한정의연대는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에 억류됐던 탈북민 600여명이 지난 9일 밤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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