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승리' 허정한, 조명우 꺾고 결승 진출... 최완영과 '전국체전 金' 최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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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차 승리' 허정한, 조명우 꺾고 결승 진출... 최완영과 '전국체전 金' 최종 경쟁

14일 오전 9시에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당구 종목 캐롬(3쿠션) 준결승전에서 허정한은 16이닝 만에 40:39로 조명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1쿠션 금메달을 획득했던 허정한은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3쿠션에서 국내랭킹 1위 조명우를 꺾고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은메달리스트인 최완영은 같은 시각 김준태(경북체육회)를 17이닝 만에 40:3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전국체전 3쿠션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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