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암 투병에도 작업 의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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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암 투병에도 작업 의지(종합)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단색화 대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193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화백은 무수히 많은 선을 긋는 '묘법'(escrite) 연작으로 '단색화 대표 화가'로 불리며 한국 현대 추상미술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1967년 시작한 묘법 작업은 연필로 끊임없이 선을 긋는 전기 묘법시대(1967∼1989)를 지나 한지를 풀어 물감에 갠 것을 화폭에 올린 뒤 도구를 이용해 긋거나 밀어내는 방식으로 작업한 후기 묘법시대, 그리고 2000년대 들어 자연의 색을 작품에 끌어들인 유채색 작업까지 변화를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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