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수십명이 죽거나 다친 미얀마 국경지대 난민촌 폭격에 미얀마군이 대형 무유도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무기 전문가가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일 미얀마 북부 카친주 라이자 인근 난민촌에 미얀마군이 보유한 가장 큰 공중투하 폭탄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단 한 번의 거대한 폭발로 교회와 유치원, 여러 가옥 등 주변 건물 수십 개가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했다"며 "미얀마군이 무유도탄을 사용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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