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교민 구출 특명… 163명 구한 'KC-330', 오늘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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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민 구출 특명… 163명 구한 'KC-330', 오늘밤 도착

정부가 구출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이 오늘 밤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사실상 전시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우리 국민 163명을 대피시켰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 등 우리 국민 163명이 정부가 제공한 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통해 오늘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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