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어 우리국민과 함께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이날 새벽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여행경보 2단계에 해당하는 '여행자제'를 권고해온 이스라엘에 지난 8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면서 가능한 한 제3국으로 출국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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