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재판 결과가 안 좋다"며 "저희 변호사는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그래서 저도 처음에 판사님이 판결 선고할 때 황당했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 제 페이스북에 저희 변호인 의견서도 올리고 하소연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그게 결국은 다 제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그냥 열심히 했는데 내가 정말 치명적인 흉기가 됐구나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철저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거듭 자책하면서 "너무 사람을 믿고 여지를 줬고 이용당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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