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문수암 뚱트리버 '보리'의 숨겨진 비밀과 봉제공장 마스코트인 두 눈 없는 고양이 '대박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가는 스님들이 보리를 볼때마다 떡을 주니 탄수화물 덩어리를 간식으로 넙죽넙죽 받아먹고 있었던 데다가 사찰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시주라도 하듯 온갖 음식들을 보리에게 주니, 보리가 확~ 찐 개가 된 건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
대체 대박인 어떻게 장애를 딛고 평범한 고양이처럼 살 수 있었던 걸까? 공장 인근의 한 골목에서 두 눈이 없는 채로 홀로 애처롭게 우는 녀석을 차마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사장님이 녀석을 데려와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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