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들이 유사시 근접 격투에서 적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 특공무술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고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있는 특전사령부에서 ‘제3회 특수전사령관기 특공무술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특전사를 포함한 2신속대응사단, 군단 특공연대 등 14개 부대, 2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해 겨루기(개인·단체), 품새, 격파 등 3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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