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퇴임 후에도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행태는 지난 1987년 박종철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고문으로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던 시도가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재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민주당은 지난 6일 정의당, 무소속과 함께 특검법을 신속 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며 "합의해서 법안을 처리하면 180일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상 규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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