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자격정지 처분과 관련해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ROC가 도네츠크, 헤르손,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올림픽위원회를 자국 조직에 무단 통합해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과 독일 등 서방 국가들은 지난 2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반대 목소리를 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중립국 자격 출전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우크라이나와 한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등 35개국 스포츠 관련 부처 장관들은 화상 회의를 가진 뒤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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