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걸려 온 "짜장면 배달 빨리요"…여성 집 훔쳐보던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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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걸려 온 "짜장면 배달 빨리요"…여성 집 훔쳐보던 남성 체포

남의 집을 상습적으로 훔쳐본 남성이 "짜장면을 배달해달라"는 여성의 신고에 덜미를 잡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광진경찰서는 주거침입·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한 주택가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을 훔쳐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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