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밝게 웃었다.
경기 뒤 눈시울을 붉힌 김국영은 "마지막 아시안게임이어서 더 감정이 격해졌다.드디어 내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땄다"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국내 대회에서 우승도 많이 해봤지만, 이 정도 규모의 대회에서 태극기를 휘날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감격을 표했다.
김국영은 조금 늦게 "아내의 도움이 정말 컸다"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결혼 선물로 주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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