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감독 잘하고 있는데…루니, 英 2부 버밍엄 시티 지휘봉 잡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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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감독 잘하고 있는데…루니, 英 2부 버밍엄 시티 지휘봉 잡다 [오피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버밍엄 시티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인 루니가 버밍엄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됐다"라며 "우린 루니와 3년 6개월 계약 조건에 합의해 감독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9/20 시즌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더비 카운티에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행보를 걷기 시작한 루니는 더비 카운티에서 분전하며 2020/21시즌까지 팀을 2부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루니를 선임했다는 소식과 함께 톰 와그너 버밍엄 공동 구단주는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는 타고난 승자이다.우린 그가 버밍엄을 다음 단계로 이끌 거라고 믿는다"라며 "그의 축구 철학은 우리가 버밍엄을 위해 설정한 야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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