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감독 남대중)은 전날 4만 128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가 노 개런티를 자처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화란'(감독 김창훈)은 개봉 첫날 3만 18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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