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감독의 누아르 영화 '화란'과 이승준 감독의 코미디물 '화사한 그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3위로 나란히 출발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란'은 개봉일인 11일 3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2.8%)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였다.
같은 날 개봉한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는 1만3천여 명(7.8%)을 모아 '화란'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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