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증권사 A사의 기업금융(IB)본부 직원들은 상장사의 사모 전환사채(CB) 투자자 주선 등을 하는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해당 CB에 투자,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금융감독원은 사모 CB 보유 규모가 큰 A 증권사에 대해 지난 8∼9월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 등이 발견(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증권사 IB부서는 사모 CB의 발행 및 유통정보를 업무상 먼저 알게 되며, 발행조건 및 투자자 주선 등을 발행사와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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