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현실판 넷플릭스 '더글로리'의 주인공이라고 알려진 표예림(27)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표씨가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리자 게시글을 본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표씨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유튜브 채널 ‘표예림가해자동창생’의 영상을 거론하며 “영상에서 저희 부모님을 공개적으로 모욕해서 충동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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