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운 국정원 제3차장은 "지난 5월 국회와 언론을 통해 선관위의 北 해킹대응과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에 대한 부실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선관위와 KISA와 합동점검팀을 꾸려 보안취약점을 점검했고, 선거는 국민 주권과 결부되는 사안인만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보안 취약점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면서 "이번 점검은 기술적 관점에서 시스템 취약점 여부를 확인한 결과 다수의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안전한 패스워드 변경, 사용자 인증절차 우회 등 즉시 보완 가능한 조치는 취했다"고 밝혔다.
◇"해킹으로 사전투표 조작은 물론, 개표 결과도 변경 가능" .
선관위는 2022년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대책 이행여부 점검' 자체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국정원에 통보했으나, 합동보안점검팀이 31개 평가항목에 대해 동일기준으로 재평가 한 결과, 전산망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 미흡 등에 따라 31.5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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