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10일 홍콩증시 공시를 통해 첫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국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이날까지 원금 규모 4억7천만 홍콩달러(약 807억8천만원)인 채무와 관련해 상환 기한이 도래한 돈을 갚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구이위안은 전날 2024년과 2026년 만기인 채권에 대해 이자 6천680만 달러(약 900억1천만원)를 지급해야 하며, 이에 대한 유예 기한은 30일이라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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