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우승구' 던졌던 문보경 "한국시리즈 우승 땐 챙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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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우승구' 던졌던 문보경 "한국시리즈 우승 땐 챙길게요"

항저우 대회 금메달로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하마터면 '우승 기념구'를 잃어버릴 뻔했다.

이승엽 감독이 챙긴 '올림픽 9전 전승' 금메달 기념구와 심판이 따로 챙겨준 이번 대회의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 금메달 기념구 모두 부산 기장군에 마련 중인 야구 박물관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제 소속팀 LG에 돌아온 문보경은 아무리 기뻐도 기념구는 꼭 챙겨야 한다는 걸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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