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北로켓 사용 의혹…통일부 "확인해줄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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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北로켓 사용 의혹…통일부 "확인해줄 내용 없어"

통일부는 10일 하마스 무장세력이 북한제 로켓 발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기를 수출하거나 지원 자체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인 만큼 어떤 국가나 단체도 북한과의 무기거래를 시도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노동신문은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와 이스라엘 사이의 대규모 무장 충돌 발생'이라는 제목과 함께 "팔레스티나의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에 대규모적인 무장 충돌이 발생했다"며 "쌍방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수천 발의 로켓탄들이 발사됐으며 무차별적인 공습이 감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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