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프로 데뷔 첫해였던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WBSC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모든 대회에 참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정후는 소속팀뿐만 아니라 항저우로 떠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수들까지 챙겼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또 같은 장소에 머무르고 있지 않더라도 응원을 보낸 이정후 덕분에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표팀은 힘을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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