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폭주족 횡포에 시민들 공포…10대 청소년·음주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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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폭주족 횡포에 시민들 공포…10대 청소년·음주운전자 입건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께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봉산사거리 인근에 수십 명의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출몰했다.

영상에는 일봉산사거리 교차로 한가운데서 수십 명의 폭주족이 신호를 무시한 채 원을 그리고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개천절에는 천안 동남구 신부동 일대에서 폭주 운전을 한 15명이 난폭운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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