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갯벌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는 40대 아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0일 해경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달 30일 태안군 고남면의 바닷가에서 실종됐으며 아내는 지난 1일 오전 9시40분 실종지역 인근 갯벌에서, 남편은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연도 인근 해상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5일 아들 A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한 해경은 “부모님과 함께 세상을 떠나려고 안면도에 왔다.부모님은 바다로 들어가고 나는 마음이 변해서 나왔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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