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 손성빈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그는 "(팀에 돌아왔을 때) 걱정이 엄청 많았다.(정)보근이 형이 워낙 잘하고 있지 않았나.보근이 형이 더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LG를 응원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 '엘린이' 손성빈은 "(어렸을 때) LG 팬이라 세레머니를 본 건 아니고, 우승 세레머니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솔직히 배가 아프기도 했다"라며 "나중에 롯데가 그렇게 똑같이 잠실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그 자리에 저나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으면 좋겠다.우리도 나중에는 성적을 낼 것이고, 잘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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