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온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라크마(LACMA) 홈페이지에 '한글 지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라크마 방문을 계획한다면 먼저 홈피에 들어가 '한글 지도'를 확인한 후 각 전시실의 위치를 파악하고, 티켓 발부 시 제공되는 한국어 안내서를 가지고는 상세한 미술관 관람에 잘 활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2006년 서 교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처음으로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유치해 화제가 됐고, 이후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지금까지 꾸준히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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