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아프간 리스트'의 하나 마흐말바프 감독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대탈출이 일어난 2021년 8월을 이렇게 떠올렸다.
지난 6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만난 모흐센 감독은 "탈레반이 입성하면 가장 위험한 사람들이 바로 예술가들"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모흐센 감독은 "지난주에도 산을 넘어 인근 국가인 이란과 파키스탄으로 갔다가 체포당한 난민들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돌려보내진 다음엔 (탈레반에 의해)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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