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결승타+정해영 3년 연속 20SV' KIA, 삼성 2-1 꺾고 가을야구 희망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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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 결승타+정해영 3년 연속 20SV' KIA, 삼성 2-1 꺾고 가을야구 희망 이어갔다

좀처럼 윤영철을 공략하지 못한 삼성도 경기 중반부터 반격에 나섰다.

6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2루타로 출루하면서 KIA 선발 윤영철을 압박했고, 안주형의 뜬공과 구자욱의 삼진 이후 2사 2루에서 등장한 강민호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삼성 추격 저지한 정해영, 새 역사 썼다 끝까지 추격 의지를 발휘한 삼성은 9회초 선두타자 피렐라의 안타로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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