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 김정욱 선교사의 북한 억류 10년을 계기로 북한의 반인륜적 조치를 규탄하고 김 선교사를 포함해 북한에 장기간 억류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김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이라며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해 우리 국민 6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자유를 박탈당한 채 북한에 장기간 억류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북한 내 억류 우리 국민들에 대한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가족들의 고통을 가중시켜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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