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나란히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텍사스 구단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승리한 건 2015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ALDS 2차전(6-4 승리) 이후 8년 만이다.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의 홈런포로 포문을 연 휴스턴은 3회 요르단 알바레스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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