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마지막길 배웅한 마리안느 간호사 "평안히 떠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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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마지막길 배웅한 마리안느 간호사 "평안히 떠나길 바라"

세상을 떠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와 함께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돌보는 데 삶을 바친 마리안느 스퇴거(89) 간호사가 '단짝'의 안식을 바라면서도 급작스러운 운명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성당 맨 앞줄에 앉아 마가렛 간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마리안느 간호사는 먼저 떠나는 동료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미안합니다.갑자기 이렇게 돼서 그렇습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장례 미사에 참석한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마리안느 간호사에게 "슬픔을 극복하시고 오래도록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직접 준비한 김치를 선물로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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