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3년 국가대표로 헌신한 김종규 "농구협회, 후배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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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3년 국가대표로 헌신한 김종규 "농구협회, 후배들 도와주세요"

2011년부터 남자 농구 국가대표로 뛰는 김종규(DB)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실패를 사과하며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김종규는 "대한민국 농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21살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이 자리가 가볍다고 생각하지 않았다.항상 부담스럽고 힘든 자리였다"고 썼다.

2011년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현 아시아컵)를 통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김종규는 13년째 대표팀의 골밑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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