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아 지구의 온도가 2100년께 25도에 육박하게 될 경우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평균 감소폭이 최대 8.9%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수출입경로를 통한 해외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국내 파급영향’이라는 제하의 BOK이슈노트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아 온도상승이 극대화돼 지구 온도가 작년 20.4도에서 2100년까지 24.7도가 상승할 경우 글로벌 농축수산물 공급이 감소,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정 수준의 온도 상승까지는 작황이 개선되지만 2035년을 전후로 전 세계 평균온도가 1.5도(1951~1980년 대비) 상승할 경우 작물 생산성이 악화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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