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등 차량 20대 파손…검찰, 음주난동범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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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등 차량 20대 파손…검찰, 음주난동범 구속기소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음주 난동을 벌인 20대 운전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조희영 부장검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8)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14㎞가량을 도주해 안산시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한 뒤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 및 주차돼 있던 주민 차량을 들이받는 등 6분간 난동을 부려 민간인 차량 18대, 순찰차 2대 등 총 20대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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