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법원을 위해 봉직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자는 "사법부는 35년 만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로 여러 주요한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사법부가 공백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전원합의체 재판, 대법관 제청, 헌법재판관 지명, 각종 사법행정과 법관인사 등 중요한 국가 기능의 마비 사태가 우려된다"며 "부디 후보자에게 대법원장 직위의 공백을 메우고 사심 없이 국가와 사회 그리고 법원을 위하여 봉직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은 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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