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육필원고가 유일한 희귀본임에도 전시 등에 그대로 활용되고 있어 원본의 훼손을 방지하고 연구 자료 및 전시·열람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사용했고, 원본과 가장 유사하게 이미지를 재현하기 위해 고해상도로 스캔한 이미지를 세밀하게 편집한 뒤 디지털 인쇄를 했다.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은 "우리 말글 역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주시경 선생의 '국어문법' 육필원고를 더욱 안전하게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복제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제된 기록물은 전시 등을 통해 많은 국민이 관람하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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