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100m 허들 결승전 후 6번과 4번 트랙에서 달린 두 중국 선수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중국 매체에서 삭제됐다.
각각 6번과 4번 트랙에서 달린 두 선수가 포옹하면서 트랙 숫자를 몸에 붙인 까닭에 공교롭게도 '6'과 '4'라는 숫자가 나란히 사진에 담겼다.
이에 대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천안문 사건 사진을 검열한 것으로 보인다”며 “6/4라는 표현은 34년 전 6월 4일 발생한 천안문 사태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관련 표현은 중국 당국에 의해 빈번히 검열되고 삭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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