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풍문으로 떠돌던 해외 세력의 국내 여론 조작 가능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며 “드루킹을 비롯해 매크로 논란이 수차례 있었음에도 우리나라 주요 포털이 불순한 여론 조작에 무방비 상태라는 것은 한국 민주주의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사진=뉴스1) 윤 원내대표는 “이런 식으로 손쉽게 여론 조작이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선거 조작의 길도 열릴 수 있다”며 “국내 반민주 세력은 물론 해외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우리 인터넷 공론의 장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 민주주의도, 주권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이번 사태를 두고 “포털 사이트에서 여론 왜곡·조작이 언제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매우 충격적 사건”이라며 “뉴스를 유통·전파하는, 사실상 언론 역할을 하고 댓글로 여론을 주도하는 포털은 뉴스로 수익만 거두려는 생각 말고 여론 조작을 막는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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