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를 향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 생활 마지막 불꽃을 태운 올드 스타들의 투혼은 신예 스타들 못지않게 빛났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에 포함돼 이른바 '라스트 댄스'에 임한 주요 스타들은 육상 대표팀 스프린터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9·경북도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최인정(33·계룡시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의 허준(35·광주시청), 남자 근대5종 정진화(34·LH), 우슈 투로의 서희주(29·전남우슈협회), 복싱 남자 92㎏급 정재민(35·남원시청) 등이 꼽힌다.
경기 후 김국영은 "한국 신기록은 못 세웠지만 내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땄으니까 만족한다"며 "국가대표로 16년을 뛰며 메달을 따지 못한 때가 더 많았다.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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